대구 서구, 범죄취약지역 104곳 '센서형LED 건물번호판'
기사등록 2025/08/07 16:21:11
최종수정 2025/08/07 16:22:58
보행자 인식 시 조명 켜져…위치 신속히 파악
[대구=뉴시스] 대구 서구는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104곳에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 (사진=대구 서구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는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 104곳에 센서형 발광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서부경찰서와 협업해 범죄 위험 예측도가 높은 곳 중심으로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해당 시설물은 보행자 인식 시 조명이 켜진다. 보행자의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시 위치를 신속히 파악하도록 돕는다.
지난해 서구는 이 시설물을 범죄 취약지역 105곳에 설치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실제 주민들에게 도움 되는 주소 정보 시설물을 계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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