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휴무일 맞아 축제장 전역 둘러봐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장진원 부시장이 전날 축제장 휴무일을 맞아 제28회 보령머드축제장 전역을 둘러보면서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장 부시장은 머드체험시설과 야간 무대공연 운영 구역 등을 둘러보고 응급상황 대응체계과 폭염 및 폭우 대비 대응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올해 야간 콘텐츠 확대로 관광객 밀집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번주는 7일 Mnet 엠카운트다운, 9일 KBS K-POP 슈퍼라이브에 이어 폐막일인 10일 TV조선 슈퍼콘서트가 이어져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생수를 나눠주는 등 폭염 대비 안전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장 부시장은 "보령머드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돼야 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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