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숙박비·식비 지원 '한달살기' 참가자 14개 팀 모집

기사등록 2025/08/07 09:09:27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숙박비 팀별 1박당 최대 5만원 등 지원

[보령=뉴시스] 보령시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우수 지역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5년 보령 한달살기(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이고 선발 인원은 14개팀 이내다. 참가 대상은 충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1~2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최소 6박 7일부터 최대 29박 30일까지 개별 자유여행을 한다.

참가팀은 내달 5일부터 11월 2일까지 보령시에서 여행을 완료하고, 여행 후기 작성을 비롯, 시 관광 콘텐츠 게시, 스탬프투어 참여 등의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참가팀은 숙박비(팀별 1박당 최대 5만 원), 부대비인 식비·교통비(팀별 1박당 최대 2만원), 여행자보험비(1인당 최대 2만 원), 체험활동비(1인당 7~10일 체류 시 최대 10만 원, 11일 이상 체류 시 최대 15만 원) 등을 지원받는다.

시는 참가자 지원동기과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 평가, 오는 27일까지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보령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장은옥 시 관광과장은 "단기 여행에서 벗어나 장기간 머물며 보령의 숨은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보령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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