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9월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개최…참가자 모집

기사등록 2025/08/06 14:10:00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전문가·시민이 함께 생물다양성 탐사

[대전=뉴시스] 국립수목원의 '바이오블리츠 코리아 2025' 안내물.(사진=국립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다음달 13~14일 경기도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물다양성 탐사활동인 '제 16회 바이오블리츠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세계자연기금(WWF)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광릉숲에서 생물종을 조사하고 기록하며 보전활동을 하는 시민참여형 과학프로그램이다.

올해 국립수목원은 탐사 및 교육 프로그램에 생물종 촬영 기록 챌린지, 종 목록 공동 작성(보고서 제작) 과정을 신규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과 현장 가이드 자료를 활용해 자신의 관찰기록을 남기고 전문가 및 동료와 온·오프라인 토의를 거치면서 생물다양성을 이해하게 된다.

광릉숲 대표종인 까막딱따구리 서식지를 탐방하는 조류 탐조활동도 병행된다. 행사 전 과정에 산림탄소흡수량을 활용, 탄소발자국을 지우는 탄소중립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1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목원 누리집서 확인하면 된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광릉숲의 생물다양성을 직접 조사해 기록물로 남길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증진과 시민과학자 확대를 목표로 다채로운 기획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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