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작물 육성…평창군, '감자 신품종 시험 재배 평가회'

기사등록 2025/08/06 15:38:13
[평창=뉴시스] 기후변화 대응 감자 신품종 시험 재배 평가 모습. (사진=평창군 제공) 2025.08.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기후변화 대응 식량작물 대체 품종 육성을 위해 '감자 신품종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 평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급격한 기후변화와 기존 감자품종의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농업인, 감자품종 육성·보급기관, 가공·유통업체, 학교급식 교육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품종인 수미, 두백, 조풍과 신품종인 골든볼, 금선, 은선, 풍농, 선풍 등을 비교 시험 재배한 결과를 공유하고 감자 품질과 가공성을 비교 평가했다.

2023년부터 수미 대체 품종의 지역 적응성 시험을 위해 '골든볼'과 '풍농' 등 신품종과 기존 품종을 비교 시험 재배를 진행해 왔다.

지난 4월에는 강원감자종자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골든볼' 2400㎏과 '금선' 30㎏의 원종을 공급받아 자체 실증 시험 포장 2개소와 시험 재배 참여 4개 농가를 선정해 지역 적응성 시험 재배를 추진했다.

김성수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품종 감자의 우수한 품질과 가공성을 확인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 문제를 극복할 수 있길 바란다"며 "신품종 감자의 재배를 지도하고 확산시켜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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