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가족센터, 9일 방학 체험 '걸어서 역사속으로'

기사등록 2025/08/05 14:19:43

천안 독립기념관서 개최

다문화 가족 '한국 역사 알리기'

[대구=뉴시스] 걸어서 역사속으로 안내 포스터. (사진=대구 동구 제공) 2025.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동구가족센터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방학 체험 프로그램 '걸어서 역사속으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외국인 20가구 40명 대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오는 9일 열린다.

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 견학 및 임 수행 등 아동과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다. 한국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배움은 물론 다문화 사회에 대한 공감 능력을 높일 기회다.

동구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이후 지역 박물관 및 역사관 등과 연계한 역사 탐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다문화 가정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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