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후두경부터 자율주행 로봇까지…조달청, 59억 규모 '혁신제품 해외 실증' 개시

기사등록 2025/08/04 11:50:43

28개 제품, 18개국 35개 기관서 실증

[대전=뉴시스] 미국과 베트남 공공기관서 해외실증을 거치는 AI 기반 스마트 비디오 후두경(왼쪽)과 베트남서 실증하는 AI 내시경 영상 실시간 분석 및 암 발견·치료전략에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사진=조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조달청은 '2025년 제2차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해외실증)' 대상을 확정해 4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실증 선정에서 조달청은 28개 혁신제품과 이들 제품을 시범사용할 18개국, 35개 기관을 확정했다. 실증 규모는 59억원이다.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조달청이 국내 혁신 기술제품을 해외 공공기관에 시범적으로 제공해 현지환경에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사업이다.

국내 혁신제품 기업들은 해외 현장 적용실적(Track Record)을 통해 추가 수출기회를 얻거나 현지 적용이 가능토록 제품 개선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베트남 등 해외 의료기관 수요 AI 기반 스마트 비디오 후두경, AI 적용 의료영상분석기기 ▲브라질 교육기관 수요 AI 활용 교육용 로봇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 수요 자율주행 물류로봇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에서 사용할 예측진단 알고리즘 적용 실시간 발전 터빈 진단기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제품들이다.

백승보 조달청 차장은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추가 수출로 연계할 수 있는 확실한 지원 사업"이라며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인정받은 혁신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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