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등 분쟁국 겨냥한 무력시위
3일 중국 칭란(青蘭)해사국은 공지를 통해 “4일과 5일 양일간 오후 5시(현지 시간)부터 7시 20분까지 남중국해 특정 해역에서 군사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훈련 기간 동안 관련 해역 내 선박 진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훈련의 구체적인 성격이나 훈련 대상 등을 밝히지 않았지만, 해당 지역의 영유권 분쟁 상황을 감안할 때 주변국을 겨냥한 무력 시위 성격이라는 해석이 제기된다.
한편 인도는 4일부터 8일까지 필리핀 해군과 함께 남중국해 일대에서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중국해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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