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청년들이 생각하는 지역 발전 이슈는?…8일 '작당모의'

기사등록 2025/08/03 18:53:52

청년과 지역 연결 주제

7일까지 참가 신청 받아

지속가능 청년네트워크 도모

[당진=뉴시스] 당진 청년 로컬 MEET-UP DAY-STAY in DANGJIN 행사 공식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2025.08.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발전 이슈를 발굴한다.

3일 시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오는 8일 오후 7시 청년과 지역 연결을 주제로 한 '청년 로컬 MEET-UP DAY-STAY in DANGJIN'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추진단 공식 블로그 및 포스터 내 구글 폼 링크를 통해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부터 이어진 '청년들의 작당모의 대담 시리즈'의 마무리이자 지속 가능한 청년네트워크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청년들의 작당모의는 귀촌·토박이 청년 등 총 5명의 청년이 모여 문화·정책·관광 등 주제를 놓고 당진에서의 삶을 이야기한 대담 프로젝트다.

행사 당일 청년 감성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작당모의 대담 기사 리뷰 ▲타 지역 청년 활동 사례 발표 ▲2026 당진 청년 프로젝트 등이 진행된다.

2부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당진'을 주제로 한 조별 네트워킹과 실천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져 이 과정에서 도출된 제안들은 향후 청년 주도 로컬 프로젝트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일회성 만남을 넘어서기 위해 오픈채팅방 운영과 제안 아이디어 정리 등 후속 네트워크 활동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에 머무는 청년들이 서로 연결돼 새로운 협업의 씨앗을 틔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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