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농수산위 "다행스러운 결정"
[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은 31일 발표된 한미 통상협상 타결 소식과 관련, "쌀과 쇠고기 시장의 추가 개방이 제외된 것은 국가 식량안보와 지역 농업을 지켜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식량안보의 최후 보루"라며 "쇠고기는 축산농가의 생존과 직결되는 핵심 품목인 만큼 이 품목들이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 것은 다행스러운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17일과 28일 두차례에 걸쳐 '농업은 협상의 카드가 아니다' '쌀과 소고기 추가 개방은 절대 불가'라는 명확한 입장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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