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북부 지역에는 여전히 쓰나미 경보 유지
이날 발생한 지진은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일본, 하와이 그리고 태평양을 가로질러 미 서부 해안으로까지 쓰타미 파도를 일으켰다. 지금까지 실질적인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각 당국은 주민들에게 해안선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대피하라고 경고하면서, 위험이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福島) 남쪽 태평양 연안의 쓰나미 경보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일본 북쪽 해안으로는 여전히 쓰나미 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스티븐 로건 하와이주 국방부 부관 참모는 "주의보로 경보가 낮춰졌지만 여전히 해변이나 항구에 홍수가 발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험하고 강한 파도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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