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시, 스마트 돌봄으로 여름방학 학습공백 최소화 등

기사등록 2025/07/30 14:41:12
[성남=뉴시스] 성남시 화상교육 프로그램 ‘생물 속 숨은 과학 찾기’ 수업이 진행 중인 화면 모습 (사진=성남시 제공) 2025.07.30.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여름방학 중 학습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스마트 돌봄을 활용한 실시간 화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밀착형 생활SOC 스마트화 사업'의 일환으로, 구미도서관을 포함한 성남시 6개 도서관과 시가 함께 기획·운영한다. 앞서 시는 지역의 아동돌봄기관 69곳에 화상교육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이 중 수요 조사를 통해 선정된 24개 기관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물 속 숨은 과학 찾기 ▲쇼츠 댄스 배우기 ▲그림책 속 명화 여행 ▲책통 꿈통 ▲그림책 문해력 교실 ▲손끝으로 느끼는 여름 ▲영어그림책과 만들기 세상 ▲서로 돕는 나라 유럽 알아보기 등 총 11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실시간 온라인 수업으로 아이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다양한 주제의 체험 중심 수업이 이뤄진다.

이 프로그램은 내달 14일까지 진행하며 신청 및 참여 관련 문의는 시청 스마트도시과로 하면 된다.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3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결연도시 경기 가평군, 전남 담양군 등에 HD현대 측이 후원한 2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사진=성남시 제공) 2025.07.30.photo@newsis.com

◇ 시, 집중호우 피해 가평·담양군에 2억원 상당 구호물품 전달

성남시가 30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자매결연도시 경기 가평군, 전남 담양군 등의 복구 지원을 위해 2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전달한 물품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HD현대(정자동 소재)와 HD현대1%나눔재단이 후원한 삼계탕, 컵밥, 반찬류 등의 생필품과 굴삭기다.

시는 각 자매결연 도시의 피해복구 수요에 맞춰 굴삭기는 가평군에, 생필품은 담양군 등에 운송·전달했다. 각 구호물품은 수해현장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쓰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