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현철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청소년을 위한 참여형 연극 교육 프로그램 '호구아트 연극학교'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진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청소년이다. 참가자들은 4~7회차 수업에서 연기, 희곡, 분장 등 연극 전반의 내용을 익힌 뒤 최종발표회를 연다.
교육은 진천 청소년수련관, 덕산 청소년문화의집 등 2곳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극단 청년극장 또는 진천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군은 30일 NH농협은행 진천군지부와 중소기업의 재정 건전성 강화, 공정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상생결제시스템'은 계약업체가 군으로부터 대금을 지급받을 때, 중간 협력업체(2·3차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한 결제 플랫폼을 의미한다.
상생결제를 이용한 기업은 지급금액의 0.15∼0.5%의 소득세·법인세 감면, 우수기업 선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용역·물품 계약 시 상생결제시스템을 활용한 대금 지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한돈협회 진천군지부는 30일 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진천군지부는 2017년부터 8년간 군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직자 재난위기대응 안전교육 실시
진천군은 30일 진천군민회관에서 공직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재난위기대응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생활안전지도로 주변 위험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안전정보를 실생활에 적용하는 등 실질적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n082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