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6월 최고 실적은 지난 2019년 기록한 1701만t이었다.
울산항의 주요 화물인 액체화물은 전년동월(1168만t) 대비 18.1% 증가한 1379만t을 기록했다.
이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따른 정유사의 석유제품 수출입 일시적 증가와 정제마진 개선 등의 영향인 것으로 울산항만공사는 분석했다.
일반화물의 경우 미국 관세 정책 시행에 앞서 자동차 수출 물량 선출하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달(275만t) 대비 16.8% 증가한 321만t을 기록했다.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석유제품 수출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동월(3만4172TEU) 대비 11.7% 감소한 3만189TEU를 기록했다.
1TEU는 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1개를 뜻한다.
울산항만공사 변재영 사장은 "미국 관세 정책의 영향 등으로 울산항을 둘러싼 수출입 여건이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며 "항만 운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출여건을 개선하고 물동량 유치 영업활동을 확대하는 등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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