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프로그램은 어린이 16명 등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남원읍 제주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의 숲속 광장에서 열렸다.
2시간 동안 물의 흐름 탐험, 산림생태계 순환 배우기, 여름 제주 숲에 사는 곤충 관찰 등의 생태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사진·종자 전시 등을 통해 제주 지역의 산림유전자원을 전달했다.
참가자들은 물에 사는 곤충을 탐구하기도 했으며 풍선 물 폭탄으로 불을 끄는 체험을 했다. 일부 어린이는 자신이 물방울이 되어 순환하는 체험과 함께 물총놀이로 마무리를 했다.
2회차 행사는 31일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산림 생물종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산림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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