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갈치 금어기 해제', 낚시객 증가…안전관리강화

기사등록 2025/07/30 11:09:40

여수해경, 선제적 안전 관리 실시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내달 1일 갈치 금어기 해제 및 여름 휴가철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 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내달부터 먼바다에 출조하는 낚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갈치 금어기 해제 기간인 8월에 전체 낚시어선 이용객 55만7638명 중 6만5862명(11.8%)이 출조해 연간 최다를 기록했다. 해양 사고는 총 65건 중 9건(13.8%)이 발생했다.

여수해경은 지자체 등 선박 안전 검사 기관들과 합동점검을 통한 안전 위해요소 사전제거에 나섰다. 또 선장의 인적 과실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력 3년 미만의 선장 대상 안전교육 및 낚시어선업자 대상 안전 문자 발송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여수해경은 과승, 과속, 위치 발신 장치 미작동 등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단속할 예정이다. 또 인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주의의무 태만 안전사고는 영업정지 등 실효성 있는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낚시어선 출입항 항로 및 밀집 해역에 경비 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먼바다 낚시어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해양 사고 예방과 건전한 낚시 문화가 정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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