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무장관, 도쿄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회담

기사등록 2025/07/29 20:53:39 최종수정 2025/07/29 22:38:05

조현 외무장관 "우호국과 관계 강화…함께 위기 극복"

이와야 日외상 "한·일 및 한·미·일 제휴 중요성 강조"

北 핵·미사일 개발과 일본인 납치 문제 긴밀 제휴 대응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
[도쿄=AP/뉴시스] 29일(현지 시간) 조현(왼쪽) 외교부 장관과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29일 일본 도쿄 외무성에서 한일외교장관 회담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5.07.29.
조현 외무장관은 29일 오후 일본 외무성에서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상과 처음으로 가진 회담에서 “한국은 우호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생각이다. 어려운 국제정세 가운데 우호국과 긴밀히 연계해 의사소통을 도모함으로써 전략을 함께 반영할 수 있다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NHK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와야 일본 외상은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 제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한일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야 외상은 회담 서두 “현재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 관계와 한·미·일 3국 연계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일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비롯해 폭넓은 과제에 긴밀하게 연계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 이재명 정권 발족 이후 한·일 정부 간에 긴밀한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회담의 자세한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두 외무장관은 북한의 핵 및 미사일 개발이나 일본인 납치 문제에 긴밀하게 제휴해 대응해 나가는 것 등을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