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억 투입·5층 규모 조성…야경 명소·관광 랜드마크 기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영산강의 자연 경관과 한반도 지형을 닮은 느러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전망대 조성에 나선다.
느러지는 물길이 흐르면서 모래가 쌓여 길게 늘어진 모양을 표현한 순우리말이다.
나주시는 동강면 곡천리 일원에 총사업비 95억원을 들여 연면적 800㎡, 지상 5층, 높이 43m 규모의 전망시설을 오는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로운 전망대는 기존 전망대의 높이가 낮아 한반도 지형을 완벽하게 조망할 수 없어서 좀 더 높은 위치에 건립한다.
전망대 외에도 야외 마당, 아름다운 조경, 편의시설을 비롯해 360도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공간도 함께 조성한다.
나주시는 新전망대를 영산강 권역의 대표 관광명소이자 타지역과 차별화된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야간에는 미디어 프로젝션과 조명 연출을 통해 영산강의 곡선미와 한반도 형상의 선율을 주제로 한 화려한 야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망대 설계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완료하고 3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반도지형 전망시설이 완공되면 영산강의 수려한 경관과 나주의 지리적 상징성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나주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