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증서수여식
"어려운 환경 속 재능 있는 학생 지원↑"
장학생 선발 대상 초등 5~6학년까지 확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이 29일 국가 장학사업 장학생으로 선발된 청소년들을 만나 "다시 위대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훌륭한 인재 육성에 달려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재능 있는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이날 임기근 기재차관 겸 복권위원회 위원장이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 증서수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을 선발해 대학졸업시까지 매달 학업장려금을 지급하고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초등학생에겐 장학금 15만원이 매달 지급되며, 중학생은 25만원, 고등학생은 35만원, 대학생은 45만원을 받는다. 현재 이 사업 장학생 규모는 올해 신규 선발 3000명을 포함해 총 9959명에 달한다.
이날 행사엔 신규 장학생과 멘토 선생님, 기재부·교육부·한국장학재단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임기근 차관은 이날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카드를 수여하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우수 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격려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재부는 장학 수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꿈사다리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 중·고등학생에서 초등학생(5~6학년)까지 확대했다. 이후에도 초등학생 선발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개발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 성공자들을 멘토로 참여시키는 등 멘토 운영 전반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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