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민주당, 박찬대 지지 선언…"당정대 원팀 적임자"

기사등록 2025/07/28 16:48:19
[부천=뉴시스]정일형 기자 = 부천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28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박찬대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부천시의회 민주당 제공)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꾸려지는 첫 번째 당대표 후보로 박찬대 원내대표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28일 오후 시청 브리핑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당정대를 굳건히 서포트 할 박찬대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지난 1년간 맞닥뜨린 고비고비마다 개인보다는 조직과 당을 위해 헌신해온 후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누구보다 윤석열 탄핵과 파면에 맞서 싸웠던 박찬대 후보는 정의로운 통합, 당원과 국민의 여론과 목소리에 따랐던 후보"라며 "박찬대 후보는 완벽한 내란 종식을 위해 특검을 지원하고 특검 흔들기에 총력적으로 맞서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마지막으로 "험지에서도 승리하는 정당, 지방선거에서도 압승을 도울 후보, 유연한 실용적 리더십을 가진 박찬대 원내대표와 완전한 내란종식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함께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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