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부족 해소"…시설공단, '제2회 사랑의 헌혈행사' 등[울산소식]

기사등록 2025/07/28 17:02:56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은 최근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제2회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혈액 부족 문제 해소와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임직원을 비롯해 울산대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울산시설공단은 헌혈 행사 외에도 사회복지시설 조경관리 재능 기부, 소외계층 경기관람 지원, 다문화 문화소통프로그램, 시민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구축

울산광역자살예방센터는 최근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 마음돌봄 심리지원을 위한 울산형 소기업·소상공인 경제심리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속된 경제 불안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고통받는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심리적 위기를 극복하고 자살예방 사회안전망 확보를 위해 각 기관이 함께 정보와 자원을 공유하고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및 현장 컨설팅 정보 공유, 중소기업 대상 지원사업 정보 공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홍보 협력,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안전망 협력체계 구축이다.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다운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생태관광 저변 확대 업무협약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와 중구도시재생지원센터는 28일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사무실에서 생태관광 저변 확대와 상호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도시재생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기반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 및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에 협력함으로써 지역 생태관광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이들은 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동 기획과 생태관광 기반 협동조합 설립·창업지원 컨설팅, 지역자원(자연·문화자산 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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