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피츠버그 포항 무궁화길 보존" 포항시, 자매결연 추진

기사등록 2025/07/27 16:31:18

주뉴욕총영사관 방문, 피츠버그와 자매결연 추진 방안 협의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와 미국 피츠버그시가 '포항 무궁화길' 조성 등의 인연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22일(현지 시각) 피츠버그시에서 열린 '포항 무궁화길 보존 관리 발대식'에 참석한 포항시 관계자와 이재용 주뉴욕총영사관 펜실베니아 출장소장, 서부펜실베니아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앨러게니 카운티 관계자 등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7.2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미국 피츠버그시와 자매도시 결연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2일(현지 시각)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을 방문해 한미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확대와 자매결연 추진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미정 팀장 등 포항시 관계자는 피츠버그 현지 한인 사회 반응과 미국의 지방정부 간 교류 관례, 자매결연 절차 등과 관련해 외교적 자문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포항시 방문단은 피츠버그시에서 열린 한국 전쟁 정전 기념식과 '포항 무궁화길 보존 관리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이재용 주뉴욕총영사관 펜실베니아 출장소장, 서부펜실베니아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앨러게니 카운티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행사 주관 단체인 피츠버그광역한인회 장준호 회장과 회원 등과 '포항 무궁화길'의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위한 협력과 자매도시 결연에 대한 지역 사회의 지지와 참여를 요청했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피츠버그시에 사는 한국전 참전 용사와 한인 동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포항 무궁화길'을 조성하고, 피츠버그광역한인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방문은 무궁화길 보존 관리 발대식 참석과 현지 점검을 바탕으로, 자매도시 결연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는 데 중점을 둔 것.

포항시 관계자는 "총영사관과 협의해 외교적 조언을 반영하고, 피츠버그시와의 우호 협력이 자매도시 결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j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