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소비쿠폰 사용 시에도 포인트 적립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네이버페이(Npay)는 지역사랑상품권 전문기업 코나아이와 경기지역화폐, 김포페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자들은 28개에 달하는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를 Npay 현장결제 수단(QR결제·삼성페이)으로 등록해 각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유한 지역화폐 실물카드를 직접 등록하거나, 모바일 카드 번호를 입력해 Npay 결제 수단으로 등록하면 된다.
경기지역화폐와 김포페이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한 경우, Npay에 경기지역화폐를 결제수단으로 등록한 뒤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면 Npay 현장결제 이용 시 기본으로 제공되는 포인트 적립 혜택까지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양사는 다음달 중에는 Npay 애플리케이션(앱) 내에서 네이버페이 머니로 각 지역사랑상품권 충전까지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 코나아이가 운영 중인 경기도 이 외의 다른 지역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도 Npay 연동 확대를 추진한다.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의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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