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올해 무기질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지역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료 가격 인상분의 80%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농업인들은 인상된 금액 중 20%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총 사업비는 3억3900여 만원으로 국비 30%, 지방비 20%, 농협 30%, 농가 자부담 20%로 구성된 공동 재원으로 지원한다. 이천시의 올해 지원 물량은 약 6796톤으로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농협(지역농협, 품목농협 등)을 통해 비료를 구매한 농업인에게 적용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간 무기질비료 구매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다. 등록된 농지에서 실제 농산물 생산에 무기질비료를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이 이뤄진다. 별도의 신청 절차는 없으며, 농가는 평소 이용하던 농협에서 보조금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농가별 지원 한도는 최근 2년간 평균 구입량을 기준으로 정해지며, 지침 수립 이전에 이미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 경우 차액 환급도 가능하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협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농업 현장의 혼선 없이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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