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물놀이 사고 잇따라…"2명 구조·1명 수색 중"

기사등록 2025/07/25 15:49:38 최종수정 2025/07/25 21:38:24
[제주=뉴시스] 25일 오후 제주시 곽지해수욕장에서 물놀이객이 실종돼 소방헬기 한라매와 수상구조대 등이 수색에 나서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해상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관계당국이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0분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곽지해수욕장 내 수상구조대가 보트 등을 이용해 해상 수색에 나서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한라매를 동원해 전방위 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오후 2시36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서는 '가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해상에 있던 남성을 구조해 현재 심폐소생술(CPR)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뉴시스]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해안가에서 물놀이객 익수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5.07.25. photo@newsis.com
아울러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를 요청한 상태다.

이날 오후 2시2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웃게 해안에서는 '1명이 파도에 떠내려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인근에 있던 물놀이객이 구명환을 이용해 구조에 성공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제주도 해안에는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특히 해수욕장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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