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현동 아파트에서 불…"인명피해 없어"(종합)

기사등록 2025/07/24 18:57:14 최종수정 2025/07/24 19:28:24
[용인=뉴시스] 24일 오후 5시42분께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2025.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변근아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

24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2분께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의 29층짜리 아파트 중층부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상층부 연소 확대 우려로 신고 접수 13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장비 16대, 인원 5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11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주민 38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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