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호우 피해 농가 봉사활동 등

기사등록 2025/07/24 14:36:17
[합천=뉴시스]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휴강하고,‘호우 피해 농가 돕기’봉사활동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7. 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합천=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23일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 교육생 20여명이 예정된 수업을 연기하고 극한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극한 호우로 삼가면에 65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본인 농장도 피해를 입은 교육생들은 농업기술을 활용한 복구 작업과 함께 한우 질병 치료, 농기계 수리, 농장 청소 등을 진행하며 실의에 잠겨 있던 피해 농가에 큰 희망을 주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헌신과 노력은 지역 농업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앞으로 더 많은 농업 기술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해 합천군 농업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부산진구, 합천군 수해복구 위해 성금 1034만원 기탁
[합천=뉴시스] 부산진구, 합천군 수해복구 위해 성금 기탁 (사진=합천군 제공) 2025. 07. 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합천군은 지난 23일 부산진구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의 수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034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성금은 자매결연도시 간의 연대와 상호협력 정신을 바탕으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합천군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부산진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경상남도지사를 통해 합천군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진구청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들께 깊은 위로와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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