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폭우 철저 대비·관광 친절 등 시민 체감행정 주문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의장 백인숙)가 추경예산 1조 9337억 원을 의결하고 7일간의 제24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4일 여수시의회는 임시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결의안, 건의안,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 규모는 총 1조 9337억 원으로, 이 가운데 957억 원이 민생 회복을 위한 사업에 증액 편성됐다.
의회는 정부 정책에 발맞춰 소비 쿠폰 사업 예산을 빠르게 처리해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재정 지원 기반을 함께 마련했다.
백인숙 의장은 "소비 쿠폰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현장에서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백 의장은 이어 "폭우와 폭염 등 극한 기후가 일상이 된 상황에서,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면서 "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 음식점, 숙박업소 등 관광 관련 업소의 친절 교육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인숙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은 23일 여수시의회 현관 앞에서 여수MBC 이전 철회 촉구 삭발식을 가진 바 있다. 시의회 전체 의원 26명은 공영방송의 일방적 이전 추진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의회는 여수MBC가 사옥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논의와 대책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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