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9-3으로 제압하고 2연승…이정후는 결장

기사등록 2025/07/24 09:33:55

선발 벌렌더, 17경기 만에 시즌 첫 승

[애틀랜타=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라파엘 디버스가 23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 6회초 3점 홈런을 친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미소짓고 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9-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2025.07.24.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틀 연속 맹타를 휘두르며 대승을 거뒀다. 다만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24일(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전날(23일) 9-0 대승으로 6연패 늪에서 탈출한 샌프란시스코는  이틀 연속 애틀랜타를 상대로 맹공을 펼쳤다.

다만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이정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고, 끝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정후 대신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루이스 마토스는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애틀랜타=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베테랑 투수 저스틴 벌렌더가 23일(현지 시간)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 역투하고 있다. 이날 벌렌더는 17경기 만에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2025.07.24.

양 팀은 4회까지 0-0 균형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의 방망이는 5회에서야 불이 붙기 시작했다. 0점 침묵도 5회에 깨졌다.

5회초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라파엘 데버스가 애틀랜타의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7구째 시속 136.3㎞ 슬라이더를 받아쳐 솔로포를 터트리며 샌프란시스코는 1점을 선취했다.

뒤이어 윌리 아다메스가 사구로 출루한 뒤, 맷 채프먼이 좌월 투런 홈런을 보태며 샌프란시스코는 단숨에 3점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6회에도 식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에서 데버스가 다시 한번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짜리 아치를 그리며 점수는 6-0으로 벌어졌다.

7회에도 샌프란시스코의 득점 행진은 계속됐다.

7회초 무사 1, 2루에서 케이시 슈미트의 땅볼과 도미닉 스미스의 적시타, 패트릭 베일리의 내야 땅볼로 샌프란시스코는 2점을 추가했고, 마토스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1점을 보태며 9-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말 2사 만루 위기를 맞아 애틀랜타에 3점을 내줬지만, 더는 흔들리지 않고 리드를 지켜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선발 저스틴 벌랜더는 5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첫 승(8패)을 따냈다. 올 시즌 17경기 만에 거둔 값진 승리였다.

연승을 달성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54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ic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