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올해 '임협' 잠정 합의…기본급 10만3500원↑

기사등록 2025/07/23 10:06:31 최종수정 2025/07/23 10:46:24

잠정합의안 25일 사원총회서 최종 결정

[부산=뉴시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전경.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2025.07.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르노코리아는 대표 노조인 르노코리아 노동조합과 올해 임금협상(임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이번 잠정합의안에서 기본급 10만3500원 인상, 타결 일시금 총 250만원과 생산성 격려금(변동 PI) 150% 등에 합의했다.

또 임금협상 타결 후 1개월 이내에 '내년 단체협약'을 위한 선행적 노사공동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노사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노사 각 10인씩 총 20인으로 구성되는 노사위원회는 임금 피크, 통상임금 등을 포함한 임금구조개선과 근무환경개선 등을 논의한다.

이번 노사 잠정합의안은 조합원 설명회를 거쳐 25일 사원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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