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평지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한다…17억 투입

기사등록 2025/07/22 17:37:23

내년부터 2030년까지 기반시설 정비

[봉화=뉴시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4리 평지마을. (사진=봉화군 제공) 2025.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봉화=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봉화군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내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사업'에 분천4리 평지마을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 개선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봉화군 소천면 분천4리 평지마을은 내년부터 20230년까지 총사업비 17억원(국비 11억원, 지방비 6억원)을 투입해 노후주택개량, 마을 안길정비, 안전확보 등 기반시설정비 및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분천4리 일원에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위생, 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정비사업 등 주민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