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구성원의 인권 보호
포용 문화 확산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 자원과 민간 기관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다문화 구성원을 위한 실질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다문화 이해 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상담, 교육, 행사 등에서 발생하는 외국어 통역 서비스 지원 ▲다문화 관련 분야의 연구 수행 및 전문 정보·자료의 상호 교류 ▲대학 내 다문화 포용 정책 및 제도 수립·개선을 위한 자문과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금 37.5 Movement Institute 센터장은 "한양대 ERICA 인권센터의 전문성과 우리 기관의 현장 경험이 결합돼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지는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미 한양대 ERICA 인권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이 현장의 실무와 만나는 의미 있는 협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37.5 Movement Institute는 결혼이민자, 유학생, 외국인 노동자와 그 가족을 위해 교육, 생활, 문화 지원 및 권리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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