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활성화 사업 일환…11월까지 개발 예정
군에 따르면 이번 대하·꽃게빵 개발은 ‘2025년 도시재생활성화 S/W 사업-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달부터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자생적 조직 발굴·육성 및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군은 또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통해 총 5건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사업은 대하·꽃게빵 개발을 비롯해 ▲태안펫(폐기 농산물을 활용한 애견 간식) 개발 ▲태안시옷(상인 구술을 기반으로 한 시·소설 작품) 제작·전시 ▲같이내일(친환경 아이템 제작 및 체험부스) 운영 ▲앗싸 태전시가자(전통시장 활성화 행사) 운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총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사업계획 검토를 한 뒤 이달 중 보조금을 교부하고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후 군은 사업 종료 후 결과 분석 등을 통해 구축된 주민·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참여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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