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025 싱가포르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현지 시간) 싱가포르 칼랑에서 열린다.

전 세계 수영 스타들은 경영을 비롯해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 오픈워터 스위밍, 하이 다이빙 등 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친다.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국제수영연맹이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수영 대회다.

수중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아티스틱 스위밍' 종목에 출전한 선수들은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멋진 수중 칼군무를 선보였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수영과 발레를 혼합시켜 음악에 맞춰 아름답게 연기하는 종목이다. 이전에는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으로 불렸다가 국제수영연맹 측에서 해당 종목의 기술성보다는 예술성을 중시하기 위해 2017년 7월 명칭을 아티스틱 스위밍으로 변경했다.

아티스틱 스위밍은 솔로(1명) 경기와 듀엣(2명) 경기, 4~8명이 경기하는 팀 경기로 나뉜다. 각 분야는 테크니컬 루틴과 프리 루틴으로 나뉜다.

테크니컬 루티는 정해진 필수 동작을 특정 순서와 방식으로 수행해야 한다. 프리 루틴은 자유로운 구성으로 음악, 안무, 테마 등에 제한이 없으며 창의성과 예술성이 중요하게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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