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차단을 위해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침수피해가 발생한 하양읍 청천리·대곡리, 와촌면 용천1리 등 11개 가구에 방역 차량·인력을 투입해 집중 방역에 나섰다.

또 침수된 도로와 하천변, 주택가 등에 유충 구제제·살충제·살균제 살포 등의 긴급 방역을 하고 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폭우로 인한 2차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선제 방역 등으로 체계적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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