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3명까지 300만원 지원
이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관내 창업 7년 미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청년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존에는 청년 1인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6개월간 고용 유지 시 1인당 600만원을 지원하며 기업당 1명까지 지원이 가능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고용 유지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고 지원 금액을 300만원으로 조정하며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지원 가능하도록 확대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청년고용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양산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양산시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청년친화 환경을 만들고자 사업 내용을 조정했다"며 "청년 채용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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