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상대원2지구 1만7000㎡ 지적 재조사 나선다

기사등록 2025/07/21 11:03:04

내년 11월 11일까지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내년 11월11일까지 상대원2지구 1만7000여㎡(108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상대원2지구는 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어 사업 초기 동의서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주민설명회 등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토지소유자 및 면적 기준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현재는 지적재조사 측량을 마치고, 경계 조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지적도면과 실제 토지 현황이 맞지 않아 경계 분쟁이나 토지 이용의 불편이 자주 발생해 왔다.

이에 시는 이번 재조사사업을 통해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는 등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올해 상대원2지구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지적재조사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경계결정과 지적도면 정비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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