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컨비니언스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이 난임 병원인 마리아병원과 함께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바른생각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베이비 위시 키트'를 공동 개발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가임기 건강에 실질적인 정보와 정서적 지지를 함께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베이비 위시 키트는 ▲정자의 활동을 가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맨 시드 체커 ▲초기 임신 여부를 빠르게 감지하는 얼리 시그널 체커 (임신 테스트기) ▲부부의 마음에 따뜻한 응원을 더하는 베이비 위시 카드(행운 부적) 등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측은 "실용성과 감성의 균형을 고려한 이 구성은 임신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심리적 위안을 함께 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임신 준비라는 민감한 주제를 함께 고민하고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 준비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도구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며 "이번 캠페인은 가족의 시작과 성장이라는 주제에 브랜드가 동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피임과 성 건강을 넘어, 임신 준비와 가임기 건강까지 아우르는 '가임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솔루션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제시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생각은 오는 7월 말까지 사회관계방서비스(SNS)를 통해 '베이비 위시 키트' 응원 캠페인을 운영하며, 임신을 준비하는 이들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일부 참여자에게는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