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적십자사는 4일간 창녕군, 산청군, 합천군, 진주시, 하동군, 의령군에 긴급구호세트 486개, 비상식량세트 36개, 재난꾸러미 및 담요 1269개, 쉘터 225개를 지원했다.
경남적십자사 직원 및 봉사원 총 181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긴급구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일 산청군 임시대피소인 산엔청복지관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차량 1대와 이동급식 차량 1대가 지원됐다. 20일 이재민과 구호요원을 대상으로 중식과 석식 총 80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의 위탁으로 경남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심리상담가 5명은 심리적 충격을 받은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적십자사는 재난및안전관리기본법상의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재난 시, 경남적십자사는 임시대피소 지원, 재난구호품 제공, 재난구호성금(품) 모집과 배분,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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