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택, 혼성 팀 경기·남자 플랫폼에서 모두 3위
한국 다이빙은 19일(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5 라인-루르 하계U대회 다이빙 혼성 팀 경기와 남자 플랫폼에서 동메달을 땄다.
남녀 두 명씩 나서는 혼성 팀 경기에서는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김영택과 김지욱(광주광역시체육회), 오수연(국민체육진흥공단), 김나현(강원도청)으로 구성된 대표팀이 400.10점을 기록, 독일(437.10점)과 중국(429.10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김영택은 이어 진행된 남자 플랫폼 결승에서 434.40점을 받아 동메달을 추가했다.
3차 시기에 난도 3.6의 207B 동작(뒤돌아서서 세 바퀴 반 돌기)을 성공하며 한때 1위까지 올랐지만, 이후 다이빙 최강국 중국에 밀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