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구 구간은 서구 이현동부터 달서구 대천동 일원으로 총연장 11.017㎞(설계속도 150㎞/h)이다. 지상구간 3.264㎞, 지하구간 7.753㎞로 구성된 단선전철이다.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21년 1월 관련 규정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같은 해 5월에 협의를 완료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이 참여해 사업 규모와 입지, 동·식물상, 대기, 수질, 소음·진동 등 예상되는 환경영향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환경영향 평가범위는 사업 구간으로부터 500m 반경으로 설정했으며 서구와 달서구, 달성군이 범위에 포함된다.
제2공구는 지난 4월 국토부의 사업실시계획 승인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이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남광토건과 지난 6월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보상협의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셔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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