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서경대는 지난 16일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에서 '제13회 서경대학교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월24일과 25일 양일간 교내 수인관에서 오전, 오후로 나뉘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전국의 고등학생 1555명은 대회에 참가해 '발상과 표현'과 '기초 디자인' 2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치열한 경연 과정을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3명 ▲특선 56명을 포함해 총 758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광주예술고 박민서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와 가족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인숙 서경대 디자인&영상대학 학장은 "이번 대회는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에 중점을 둬 공정하게 평가했으며, 수상자들은 이미 뛰어난 자질과 가능성을 갖춘 인재들"이라고 격려했다.

서경대는 특선까지의 수상자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입상자 전시회는 7월16일부터 20일까지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SKON 갤러리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