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예산 운영으로 재정운영 기반 마련 인정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1996년부터 매년 '지방자치 경쟁력지수'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성과와 발전 역량을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영역에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의 지역경쟁력을 진단했다.
서초구가 1위를 기록한 ‘재정경쟁력’ 분야는 ▲재정규모(인구 1인당 총세출액, 총세출증가율) ▲균형재정(형식수지율) ▲자율재정(재정자주도, 재정자립도) ▲재정운영(세외수입비율, 보조금 세입비율, 인구 1인당 사회개발비·경제개발비세출액)의 세부 재정운영 지표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민선 지방자치 30년을 결산하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재정경쟁력’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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