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하천에 발령된 홍수특보 모두 해제

기사등록 2025/07/18 10:59:15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집중 호우가 내려진 17일 미호강 수위가 올라가면서 충북 청주시 환희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발효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5.07.17.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집중호우로 충북지역에 발령된 홍수특보가 모두 해제됐다.

18일 충북도 재난안전상황실에 따르면 금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시 환희교, 미호강교, 팔결교와 세종시 미호강 상조천교 지점 홍수경보를 해제했다.

또 청주시 흥덕교, 증평군 반탄교, 진천군 가산교에 발령된 홍수주의보도 해제 발령했다.

홍수 경보는 계획홍수량의 100분의 70에 해당하는 수위에 다다를 때, 주의보는 50에 해당할 때 각각 내려진다.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청주에는 311.5㎜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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