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 강화 교육 운영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도는 도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AI 리터러시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창업인과 소상공인 대상 'AI 마케팅 교육'은 이날에 이어 오는 25일 두 차례 열린다. 24일에는 AI를 활용한 고객관리 방법을 배우는 'AI 챗봇' 교육이 펼쳐진다.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AI 홍보 콘텐츠 제작' 교육은 31일 진행한다. 생성형 AI 기본개념부터 콘텐츠 기획, 디자인, SNS 채널 운영까지 단계적 실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서원구 충청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대면(40명)과 온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하며,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교육 시작 전날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세부 일정·신청 방법은 한국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도민 대상 AI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올해 안에 2000명까지 교육 대상을 넓히는 것이 목표다.
김영환 지사는 "AI는 기술을 아는 일부 사람만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도민이 일상에서 활용해야 할 필수 역량"이라며 "누구나 AI 전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체험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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