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재정관리단서 업무협약 체결
원가교육·방산 공급망 분석 등 협력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와 국군재정관리단은 방위사업 분야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서울 용산 국군재정관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 김천중 국군재정관리단 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방위사업 전문성 향상과 인재 양성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 교육 협력 ▲원가교육 지원 ▲방위산업 공급망 분석을 위한 자료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최병로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방위사업 분야 실무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과 실효성 있는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기관 및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방위산업 인재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