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상태 이송, 치료 받다가 18일 오전 숨져
경찰 등에 따르면 18일 오전 A씨가 병원에서 치료받다가 숨졌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9시5분께 경기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1층 주차장 필로티 천장에 불이났다.
소방당국은 같은날 오후 9시11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분 뒤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올려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에 돌입했다.
불은 오후 10시32분께 완전히 꺼졌다. 이날 화재로 23명이 중상(3명 심정지)을, 42명이 경상을 입는 등 65명이 다쳤다.
A씨가 사망하면서 사망 1명, 중상 22명, 경상 42명이 됐다. 부상자들은 인근 10여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불이 난 곳은 10층짜리 아파트에 45세대가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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