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희는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여자친구가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해당 게시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8일 오후 9시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변' 라이브 방송을 한다.
함께 공개한 사진엔 곽선희가 여자친구와 나란히 파란색 셔츠를 맞춰 입고 다정함을 뽐낸 모습이 담겼다.
곽선희 여자친구는 "저희 첫 만남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라방을 여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첫 만남 썰 질문도 좋지만 다양한 질문에 좋은 답변을 해드리고자 한다. 창의적인 질문도 기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곽선희는 지난 13일 소셜 미디어에 성 소수자임을 고백했다. 연인도 함께 공개했다.
동시에 "우리와 같은 분들이 많다는 걸 피부로 체감하는 요즘이다. 그대들이 하는 사랑에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썼다.
곽선희는 지난해 채널A 강철부대W에서 육군팀 팀장으로 활약했다. 제53보병사단 예비역 중위 출신이다. 전역 후 모델 겸 마라토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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