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준으로 대전시와 충남 논산, 금산, 계룡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격하됐다.
앞서 세종시와 3개 시군을 제외한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나머지 12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전체 15개 시군은 호우주의보를 유지하게 됐다.
호우주의보는 단시간에 60㎜ 이상의 집중호우가 3시간 이내에, 12시간 내에 110㎜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각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호우경보는 주의보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3시간에 90㎜ 이상 또는 12시간에 1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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