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시, 충남 전체 15개 시군 호우주의보 발령

기사등록 2025/07/17 16:19:49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17일 오전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이안큐브 앞 도로가 호우로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5.07.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지역 일부에 발령됐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한 단계 내려갔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을 기준으로 대전시와 충남 논산, 금산, 계룡에 내려졌던 호우경보가 호우주의보로 격하됐다.

앞서 세종시와 3개 시군을 제외한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나머지 12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 전체 15개 시군은 호우주의보를 유지하게 됐다.

호우주의보는 단시간에 60㎜ 이상의 집중호우가 3시간 이내에, 12시간 내에 110㎜이상의 비가 올 것으로 각각 예상될 때 발령된다.

호우경보는 주의보보다 더 심각한 상황으로 3시간에 90㎜ 이상 또는 12시간에 180㎜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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