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6시30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NC 다이노스-KIA 타이거즈)에서 벌어질 예정이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고 밝혔다.
장마철 내리는 강한 비 때문에 결국 후반기 첫 경기인 키움-삼성전과 NC-KIA전이 열리지 못하게 됐다.
4연패 탈출을 노리는 8위 삼성과 2연승에 도전하는 최하위 키움은 18일 경기에 각각 아리엘 후라도, 라클란 웰스를 내세운다.
우천 취소에도 불구하고 두 팀은 선발 투수를 변경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